종강총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졸업생이니 견학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모셈이 말리는 통에 후배들에게 총회내용 필기를 부탁해서 받아보기만 했습니다. 성질 드런 놈 들어가서 깽판치면 쫓겨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드랬죠. '쫓아주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나가죠 뭐'라고요. 우스개 소리라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잠시 3초간 생각을... (__) 뭐.. 답은 뻔합니다. 초슈퍼울트라짱 FM김군과 자리바꿈이라는 답이 자의반 타의반 기다리겠죠 ㅋㅋ
가져온 내용을 곰곰이 확인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줄담배만 피워댔고, 총회가 끝나고 찾아온 일부 후배들의 좌절섞인 한탄만 들었습니다.
본 3,4의 고학년들은 현 임상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살 길을 찾아 헤매기 바뻐 학교의 일에는 전혀 상관치 않고, 저학년들은 현 상태가 원래부터 그런 것인 줄 알고 있고....
게다가 앞길을 제시해야할 학생회임원들 조차도 ‘자신들의 성향이 그런 것’이라며 향후 학교에 미칠 영향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는 말에는 허탈하기까지 하더군요.
할 말요? 정말 많습니다.
-병원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임상강의동은 왜 다시 可否를 결정해야 합니까?
- 의학도서관 이야기는 아예 언급조차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몇 년 동안 준비해온 교과과정개편에 대한 고민들을 ‘아부성 강의평가’로 대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물질적 환경이 빠듯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만들어낸 ‘분과별 개편안’을 교수님과 사이좋게 안면트는 ‘담임제’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
-실습실험실만 개방하면 실습실험이 정상화됩니까?
- 역대 학생회가 매년 학기 초마다 추진하는 건의사항(?) 해결 건에 대해서는 화려하게 포장하여 총회 시간의 반 이상을 할애하면서 설명해놓고 위 내용들은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건의사항도 정작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나 학교 관리과에 전화 한 번해서 해결될 문제(난간 보두 등)이고, 복지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에 대한 문제는 어디로 갔습니까?
-학생회실 개방이요? 왜 그게 문제가 됩니까? 이제껏 학생회실에는 학생회임원들이 거의 상주하다시피하여 개방이고 말고가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학생회 자체의 문제를 왜 학생들에게 떠안기려 합니까?
휴... 정말 답답합니다.
졸업동기 모군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야! 단 몇 개월 사이에 전에 우리 삭발하고 밥굶은 거 말짱 도루묵 됐다. 이젠 나도 방법이 없다. 손 닿는 동아리를 통해서라도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이미 갈 때까지 가서 그것마저도 못한다. 어찌 하냐’
이제 졸업생이니 견학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모셈이 말리는 통에 후배들에게 총회내용 필기를 부탁해서 받아보기만 했습니다. 성질 드런 놈 들어가서 깽판치면 쫓겨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드랬죠. '쫓아주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나가죠 뭐'라고요. 우스개 소리라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잠시 3초간 생각을... (__) 뭐.. 답은 뻔합니다. 초슈퍼울트라짱 FM김군과 자리바꿈이라는 답이 자의반 타의반 기다리겠죠 ㅋㅋ
가져온 내용을 곰곰이 확인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줄담배만 피워댔고, 총회가 끝나고 찾아온 일부 후배들의 좌절섞인 한탄만 들었습니다.
본 3,4의 고학년들은 현 임상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살 길을 찾아 헤매기 바뻐 학교의 일에는 전혀 상관치 않고, 저학년들은 현 상태가 원래부터 그런 것인 줄 알고 있고....
게다가 앞길을 제시해야할 학생회임원들 조차도 ‘자신들의 성향이 그런 것’이라며 향후 학교에 미칠 영향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는 말에는 허탈하기까지 하더군요.
할 말요? 정말 많습니다.
-병원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임상강의동은 왜 다시 可否를 결정해야 합니까?
- 의학도서관 이야기는 아예 언급조차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몇 년 동안 준비해온 교과과정개편에 대한 고민들을 ‘아부성 강의평가’로 대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물질적 환경이 빠듯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만들어낸 ‘분과별 개편안’을 교수님과 사이좋게 안면트는 ‘담임제’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
-실습실험실만 개방하면 실습실험이 정상화됩니까?
- 역대 학생회가 매년 학기 초마다 추진하는 건의사항(?) 해결 건에 대해서는 화려하게 포장하여 총회 시간의 반 이상을 할애하면서 설명해놓고 위 내용들은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건의사항도 정작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나 학교 관리과에 전화 한 번해서 해결될 문제(난간 보두 등)이고, 복지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에 대한 문제는 어디로 갔습니까?
-학생회실 개방이요? 왜 그게 문제가 됩니까? 이제껏 학생회실에는 학생회임원들이 거의 상주하다시피하여 개방이고 말고가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학생회 자체의 문제를 왜 학생들에게 떠안기려 합니까?
휴... 정말 답답합니다.
졸업동기 모군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야! 단 몇 개월 사이에 전에 우리 삭발하고 밥굶은 거 말짱 도루묵 됐다. 이젠 나도 방법이 없다. 손 닿는 동아리를 통해서라도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이미 갈 때까지 가서 그것마저도 못한다. 어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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