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월요일인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아래 링크는 광화문 현장 중계입니다. 라디오21에서는 청계천을 중계해주고 있고요.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

http://live.cast.kr/onair/single/livecast.php?no=86

라스핀도 내일 저녁 광화문으로 갑니닷!
(낼 오후에 학생들 실습을 해야서요. 일단 일은 해야겠져 ㅡㅡ;;;)

+ 광화문 사거리, 청계광장이 MBC 9시뉴스에 나오는군요.


아래는 미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광우병 이야기입니다. 동영상 인코딩한 분의 멘트가 앞에 잠깐 나오고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아고라에 잠깐 올라왔었는데 광화문 시위 중계로 순식간에 묻혀가는게 아까워서 퍼왔습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프리온에 대한 '내성'문제가 아닌 '유전자에 따른 잠복기 차이'로 보인다 합니다.

잠복기 => (짧다) MM형 < MV형 < VV형 (길다)

그러므로 '광우병은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는 우희종교수님의 의견과도 일치한다 볼 수 있고, 또한 이 내용으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가이듀섹이 예상한 것과 맞아떨어집니다.

광우병을 피해가는 방법이라함은 '프리온 축적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2008.05.09(금)광우병, 국민건강을 시장에 맡기면서 발생한 재앙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김기흥 박사

(영국 최고권위의 의대로, 김기홍박사는 이곳에서 광우병의 사회학적 측면,
그리고 광우병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방법들에 대한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분임. : 손석희씨 설명)



☎ 손석희 / 진행 :

알 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MM유전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전자형에는 MM형, VV형, 그 중간인 MV형이 있는데 MM형 유전자가 인간광우병에 특별히 취약하다 라는 연구결과와 함께 지금까지 대개 광우병에 걸렸던 사람들이 MM유전자라면서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우리나라는 90% 이상의 사람들이 MM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더 취약하다 라는 것이 나오면서 굉장히 우리 사회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지 금 현재 한국에서 MM유전자 광우병 취약성에 대한 연구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 비슷한 연구가 2000년대 초에 영국에 런던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서 수행이 됐고요.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MM형, MV형, VV형, 이런 것들이 취약성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짧고 얼마나 오랫동안,

☎ 손석희 / 진행 :

잠복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잠복기가 나타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광우병의 케이스로 보면 대부분 MM형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젊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려서 사망을 했는데 그 사람 유전자형이 MV형이었어요.

☎ 손석희 / 진행 :

아, 그러니까 잠복기의 기준만 놓고 보자면 MM형이 가장 짧기 때문에 일찍 발병한 것이고 그 다음에는 MV형이 왔다, 그러면 그동안에.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과학자들이 생각하기에 그러니까 2차 질병감염이 시작됐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5년에서 10년 내에 잠복기를 갖고 있는 MM형보다 15년에서 30년 정도되는 MV형 잠복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질병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들이 더 높아졌다고 보는 거죠.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VV형은 그것보다 더 나중에 혹시 더 대량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라는 그런 우려인가요? 여태까지 VV형들도 쇠고기를 많이 먹었을 테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 렇죠. 한 가지 연구결과에 보면 1960년대에 파푸아뉴기니에서 식인습관을 갖고 있었는데 그때 뇌를 먹었던 사람들이 광우병하고 비슷한 질병에 걸려서 죽은 경우가 있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 사람들의 유전형이 VV형으로 나타났어요. 그러니까 50년의 잠복기를 갖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거고 지금 50년이라면 지금,

☎ 손석희 / 진행 :

아직 멀긴 했죠.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우리 어린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 손석희 / 진행 :

그 렇죠. 아직 멀긴 했지만 아이들한테는 그것이 한 생애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걱정이다, 그건 다시 말해서 MM형이든 MV형이든 VV형이든 잠복기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광우병에 누가 더 취약하고 덜 취약하고 이런 차원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을 경우에는 취약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100% 완전히 걸린다고 봐야 되는 거죠.

☎ 손석희 / 진행 :

참, 이게 또 걱정이 되네요.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감사합니다.


위 동영상은 5월 8일 미친소 청문회에서 참고인(우희종 교수님) 발언인데, 아고라에서나 듬성듬성 보일뿐 다른 언론매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군요.

끝장토론때의 연세대 모교수와 비교되지요. 얼마전 '(쇠고기 먹다가 광우병걸리면) 국가가 보상해주겠죠'라고 인터뷰한 S대생은 무얼 배운걸까요?

기초응용과학분야는 참여정부때 그나마 조금 지원을 받아 숨통이 틔이는듯 했지만, 2MB정부에서는 아예 싹을 말리려는 행태를 보입니다. 장기적인 연구보다는 실적에 목을 매게 만들어 깊이 있는 연구는 지원받기 힘들게 되었죠. 공고되는 과제도 주욱 살펴보면 성과위주 또는 단기적 홍보를 노리는 듯한 것이 주를 이룹니다.

 동영상 중간에 '국내연구자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적극 동감합니다.

 국내연구자라.........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 국내연구자를 제발로 걸어나가게 만드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난다긴다하는 대학의 석박사과정 연구원들 월급이 40~80만 정도입니다. 거짓말이라구요? 브릭의 구직구인 게시판 한 번 보세요. bric.postech.ac.kr

 그나마 응용과학분야는 국가에서 나오는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 연구실 살림이 어느정도 가능(뭐 이것도 연구재료장비 구입하고나면 빠듯ㅡ,.ㅡ)하지만 기초과학분야는 거의 앵벌이 수준이죠.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연구가 좋아서 남아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석박사과정이 끝나고 국내에 수요가 없는 분야의 연구자들은, 포닥으로 해외로 나가서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한국에 다시 들어오는 일은 가뭄에 콩나듯합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상황이 이렇게 열악하다보니, 그 연세대의 교수처럼 '연줄을 대서 연구비를 확보'하려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고요. 황우석교수처럼 일단 예상되는 결과를 가지고 일단 터뜨린 후 연구비를 확보하여 진행하려는 사람들도 나타납니다.

 끝장 토론때 나온 연세대 교수를 보면서, 이공계에 대한 멸시로 기회주의자들의 천국으로 변해가는 이 바닥이 서글펐습니다만......

 우희종교수님의 소신있는 발언으로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 광우병에 대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토론을 보고싶으시면 브릭에 찾아가 보세요.

+ '학자는 많은 돈이 필요없다. 학자는 주위에서 뭐라하든 공익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자기의 우물만을 깊게 파고 들어가면 끝이다. 설사, 기대하는 결과가 곧잘 나오지 않아도 즐겁지 않은가?'라는 어느 교수님의 말을 상기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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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쿠루(영장류에게로 전염)       사망

인간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사망

        (영장류에게로 전염)

      스크래피                              사망

밍크    전염성 밍크 뇌증                  사망

     소 해면상 뇌증(광우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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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이 맘때즈음 구입하여 일독한 책입니다.

 '조중동문매' 찌라시에서 '괴담'꺼리로 취급(작년과 180도 달라진 말)하는 행태를 보고나서,

책을 꺼내어 읽어봅니다.

그리고 그 중 몇 문단만 간추려서 뽑아놓았습니다.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과학자들이 말한 내용을 중심으로 타이핑했지요.

길더라도 차근 차근 읽어보세요. 이게 '괴담'에서 끝날 문제인지....

으시기 전에

 차라리 괴담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저 책에서 제시하는 수많은 증거들이 그런 희망을 앗아가는 군요.

 최고 권위자인 가이듀섹의 이론대로 '결정화'가 그 병리기전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집니다. 이 결정화라는 것은 조핵제 역할을 하는 하나의 변형프리온이, 정상프리온을 생성하는 세포의 작용을을 바꾸어 정상형태가 아닌 변형형태를 만들도록 한다는 병리기전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이론을 받아들인다면 변형프리온이 몸안에 축적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이 되는 것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정부는.....

 차라리 다른 일부 과학자들이 말한대로 바이러스나 바이리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균이라도... 그렇다면 현재의 의학기술로도 '언젠가는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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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서명 114만을 넘었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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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향연 中에서 - 각 문단의 앞 숫자는 페이지 수를 나타냄.

p.111 그 최초의 전염성 밍크 뇌증 발생을 조사했던 수의학자들은 소위 “보행 불능 소(downer cattle)", 그러니까 죽거나 마비상태로 발견되어 사람이 소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정된 소의 고기를 밍크에게 먹였고 그 결과 전염성밍크뇌증으로 죽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했다.


p.177 눈은 치료되었다. 그 여성 환자는 죽은 남성의 각막을 통해 다시 또렷하게 새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신경은 눈과 뇌를 곧장 연결하는 감염통로 역할을 한다. 그리고 폐렴으로 사망한 남자는 각막을 적출한 후에야 부검을 실시했고 그의 뇌는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의 특징적인 손상을 보였다. 수술받은 지 1년 반 후 여자는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했으며, 침을 흘리고, 비틀거리고, 경련을 보였다. 그리고 발작적 경련으로 진행되고, 말을 못하게 되고, 점차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에 빠져 들었다. 수술 후 2년만에 바싹 여윈 그녀는 욕창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그녀의 뇌는 각막을 기증했던 남자의 뇌와유사했다. 즉, 해면처럼 구멍이 뚫렸다.


P. 179 그 무렵 여성의 뇌는 실온에서 4%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7개월 동안 보관된 상태였다. 깁스는 뇌조직을 분쇄하여 침팬지에게 주사했다. 1년 후 침팬지는 전염성 해면상 뇌증 증세를 보여 환자의 질환에 감염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p. 184 취리히에서 젊은 환자 2명이 간질을 진단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후에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으로 보이는 증세를 보인다는 소식을 들었다..... 감염시킨 기구는 뇌 교정 수술에 앞서 베르누이가 간질 발작이 시작되는 위치를 삼각 측량하기 위해 환자의 뇌에 삽입하여 며칠 동안 심어 놓았던 은(銀)전극이 분명했다.....


p. 187 뉴욕주립발달장애기초연구소에서는 뇌 분쇄물을 생주의 잇몸에 투여하여 스크래피를 전염시켰다고 보고했다. 먼저 가위를 이용하여 잇몸에 상처를 내거나 이빨을 하나 뽑은 경우에는 100%의 감염률을 보였다. 잇몸에 상처가 없는 경우에도 전염성은 여전히 71%에 달했다. 치과 치료를 통해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이 전파될 위험성을 경고한 셈이다.


p.189 애던버러의 유전학자 디킨슨은 두려운 예감에 휩싸였다......“...... 맙소사, 성장호르몬을 추출하는 방식이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의 인자를 농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p.196 “너무나 공교롭게도 이들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치료환자들은 모두 지난 몇 달 사이에 신경 질환으로 사망했다.” ........... 다행이 몇 달 뒤에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성장호르몬 이용이 가능해졌다.


p.222 뇌 조직은 정상 프리온을 만들지만 때로는 정상 프리온이 만들어진 후에 질병 형태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즉, 침입한 질병 인자가 환자에게서 어떤 면역반응도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면역체계는 외부 단백질을 인식하고 공격한다. 자신의 단백질은 건드리지 않는다. 그런데 프리온은 정상 형태든 비정상 형태든 둘 다 숙주 자신의 단백질 이었다.


p.223 변형 프리온을 정상 프리온과 함께 배양하면 그 기작은 알 수 없으나 정상 프리온을 변형 프리온을 바꿔 놓았다.


p.224 1980년대 후반에는 전염성 해면상 뇌증 연구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수년 동안 연구를 해왔음에도 병원체의 실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어떤 이들은 계속 바이러스나 바이리노를 탐색할 것이고, 다른 이들은 감염 인자가 오로지 단백질뿐인지의 여부를 확실하게 밝혀 줄 실험을 고안해 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p.245 정부의 입장에 디킨슨은 격분했다. ..... 농수산 식품부에서 나중에 특정 위험부위로 금지시킨 부위뿐 아니라 근육에도, 즉 다른 말로 하면 살코기 속에도 감염 인자가 상당량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p.248 대중 앞에서 멜드럼은 더욱 태평스러웠다. 그는 5월10일에 TV에서 ㅁ라했다. “걱정할 필요는 조금도 없습니다. 이것은 영국에 있는 700만 마리의 고양이 중에 1마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후 4년 동안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62마리가 더 죽었고 결국 정부는 오염된 애완동물 사료가 원인이었으리라 인정했다.


p.249 레이시는...... 하나는, 소 해면상 뇌증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는 특정 위험 부위의 유통을 금지한다고 해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감염성이 있다고 알려진 림프관과 신경은 둘 다 근육 속에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p.251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내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죽는지 지켜보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p.254 사실 1995년까지 의학계에 보고된 청소년기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발병 사례는 4건에 불과했다. 가이듀섹의 편지는 결론을 내렸다. “대단히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청소년 환자가 10명이라면 대형 전염병이다.” 1996년 초에는, 비키 리머와 1995년의 2명 외에도, 7명의 젊은이들이 이미 사망했거나 심각한 중증 상태였다.


p. 288 유럽연합은 영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여기에는 쇠고기뿐 아니라, 쇠고기 생산물들, 그러니까 캔디, 쿠키, 립스틱, 기침약 등 젤라틴이나 우지를 사용한 제품들까지 해당되었다.


P. 289 그 후에는 영국의 공급자들이 수십만 톤의 오염된 제품을 불법으로 덤핑 처리했다는 증거가 있었다. “나는 가축 관리국장에게 ‘독이 든 식품’으로 판명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끈질기게 말했다.” 영국 정부 소속의 한 수의사가 고백했다. “그러나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는 핀잔을 들었다. 수입하는 국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면서 말이다.”


p.297 가이듀섹은 6월 중순 침통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를 했다....... “ ...... 영국에 있는 모든 돼지들은 이 육골분 사료를 먹였다네. 돼지에게서 질병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돼지를 7~8년씩 살려 두지 않기 때문이야. 돼지는 기껏해야 생후 2~3년이면 도살되지. 우리가 실험실에서 돼지에게 스크래피인자를 주입하고 8년 동안 키웠을 때 녀석들은 스크래피 증세를 나타냈었네. 어쩌면 영국에 있는 돼지는 전부 다 감염이 되었을지도 몰라. 문제는 돼지고기만이 아니라네. 돼지가죽 지갑도 문제고 수술용 봉합사도 문제야, 수술용 봉합사는 돼지의 조직을 가지고 만들거든. 모든 닭에게도 육골분 사료를 먹였으니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리고 닭똥은 채소의 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네. 우지 속에도, 버터 속에도 있을 수가 잇어. 도대체 버터의 감염성을 어떻게 측정한단 말인가? 지구상의 누구도 그 방법을 모른다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에 걸린 사람들 중에는 헌혈을 한 사람들도 있었네. 이런 식으로 혈액 유통망 속에 병원체가 돌아다닌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네...............”


p.300 레이시는.................. “인간의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평균 잠복기가 약25~30년이라고 한다면, 이 유행병은 2015년 무렵에 정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만일 현재의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발병 숫자가 1년에 50%씩 증가한다면, 그때까지는 1년에 약 20만 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냥 건수가 아니라 사람이다. 그것도 1년에 20만명.

(주: 1년내 치사율 98%, 2년내 치사율 100%이니 1년에 약 20만명씩 사망한다는 예측이다)


p.327 “사람들이 장미에 육골분 비료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나?” 가이듀섹은 그때 내게 그렇게 물었다. “보행불능의 소를 가지고 만들지. 아주 곱게 갈아서 말이야. 봉지의 설명서에는 밀폐된 방에서 개봉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전염성해면상뇌증에 관해 많이 알고 있는 노벨상 수상 바이러스학자는 의미심장하게 나를 쳐다보았다. “자네도 장미에 육골분 비료를 사용하나?”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라면 안 그러겠네.”

(주: 과연 장미 비료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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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서명 링크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2008.05.02.00:16 현재 431,149명

서명이 40만명을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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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한우가 비싸긴 비싸'라고요. 그 말을 접한 순간 숨이 턱하고 막혔습니다.

 순간 든 생각은 '개이버와 조중동이 이렇게 무섭구나'였지요.

 특히, 개이버는 젊은층이 주로 시작페이지로 삼는 곳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개이버, 오프라인에서는 조중동..... 정말 답이 없지요. ㅡ,.ㅡ

 광우병의 원인을 흔히 '핵산없이 복제가 가능한 변형프리온'이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뭐 새로운 균이나 되나부다'라고 생각해버립니다.

 휴... 저 의미를 쉽게 변환시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체내신경계에 들어오면 끝장이다'

유전자정보가 없어도 무한 복제(복제라고 하기도 뭐합니다만...)가 가능하니까요.

거의 모든 종(種)을 뛰어넘을 수도 있으니, 일단 퍼지기 시작하면 모르는 사이에 증가 -_-;;;;

임계치를 넘기전에 생을 다하면 괜찮을테지만 아무래도 나이어린 사람에게는 불리...(__)



그리고 잠복기가 10~20년입니다.

 이렇게 긴 잠복기때문에, 변형프리온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죠. 특히 입안의 자잘한 상처때문이라면.. GG -> http://wwwn.cdc.gov/travel/yellowBookCh4-VariantPrions.aspx

말그대로 '너 죽고 나도 죽자'라는 식 -_-;;;;;;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게됩니다.

그래서, 라스핀은 요즘.... '이민' 알아보고 있습니다. ㅠㅜ


"감염 후에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나서 뇌 손상이 되는 지점까지 진행하기 전에는 본질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 죽음의 향연 : 광우병의 비밀을 추적한 공포와 전율의 다큐멘터리 - 中

즉, 이말은 운좋게(?) 확인했더라도, 1년내 치사율 98%, 2년내 치사율 100%이니 끝이라는 말.



+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오래전 '소'가 이 땅에서 나가면 국운이 핀다는 예언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발 그 예언대로 되었으면하는 소망이... (__)